런데이_30분 달리기 도전(3)

1편 https://haemosue.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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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차 (22.04.06)

복습을 다짐한 날.

오늘도 3분 달리기 5번이었다.

근데 3, 4번째 달리기할 때 횡격막 쪽이 너무 쑤셔서 2분 30초 달리기를 복습하기로 다짐했다...ㅋㅋ

런데이 아저씨가 힘들면 앞에 거 복습하라고 했다.

횡격막 쪽이 아픈 이유는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고 가설만 존재한다고 한다!!!😮😮

현대 의학으로도 왜 아픈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가설 중 가장 유력한 것은 위아래로 뛰면서 장기를 감싸고 있는 막(장막)에 장기가 지속적으로 부딪혀서 아픔이 유발된다는 가설이다.

다른 가설 중에 횡격막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주지 못해서 아프다는 가설도 있었는데,

말을 탈 때도 횡격막을 찌르는 고통이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다고 한다.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아프지 않다고 한다.

나도 더 꾸준히 운동해서 아픔을 덜어야겠다ㅋㅋㅋ

 

 

복습 (22.04.08 / 22.04.10 / 22.04.13)

10일 차, 2분 30초 5번 뛰기로 복습 중이다.

힘든데 횡격막 통증은 없었다!!

그리고 벚꽃이 너무 이뻤다.

첫 번째 복습 : 달리기 6.51 / 거리 3.32km

두 번째 복습 : 달리기 5.27 / 거리 3.71km

세 번째 복습 : 달리기 5.40 / 거리 3.67km

 

복습 후 다시 시작하는 13일 차 (22.04.15)

복습 후 다시 달려보는 3분 X 5 달리기!

컨디션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 뛰어져서 놀랐다!

복습의 효과가 있는건가?!!

그리고 벌써 벚꽃이 다 떨어져서 아쉬웠다.

달리기 : 5.50 / 거리 4.13km

 

14일 차 (22.04.18)

절망적인 날😥

14일 차는 3분 달리기 6번이었다.

복습도 하고, 저번 달리기도 괜찮아서 성공할 줄 알았는데,

3번 째 달리기 때 조금 무리해서 그런지 4번 째부터 거의 못달렸다...ㅎㅎ

뭔가 복습 했는데도, 더 달리지 못하니 비참하고 절망적이있다!ㅠ

지금이 바로 정체기, 마의 구간, 달리기 권태기인 거 같다.

달리기를 꾸준히 한지 아직 2달도 채 안 됐으니... 다시 초심으로 열심히 하자!

이겨내자! 아자아자 화이팅이닷!

달리기 : 6.30 / 거리 4.3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