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갈비집 소나무가있는풍경 후기

달리기하는데 갈비 냄새가 너무 맛있게 나지 않겠습니까?!

참새는 방아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고, 돼지런한 저는 고기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마지막 달리기 지점을 집이 아닌, 갈비 냄새가 난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그곳은 바로 소나무가 있는 풍경(소풍).

소나무가있는풍경 : 네이버

사실 안경을 안 써서 식당 이름이 잘 안 보였어요.

나중에 집에 와서야 이름을 알게 됐습니다ㅎㅎ

 

금요일이라 그런지, 거리두기 해제 소식이 발표됐던 날이라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꽤 있어서 10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렇게 나왔고요.

오징어 무 무침에서 무가 맛있었습니다.

식혜도 있었어요. (식혜는 셀프! 반찬 추가도 셀프!)

고기는 양념 돼지 갈비 3인분을 시켰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양념 돼지 갈비 내공으로 맛 평가를 해보자면...!

맛있었습니다😋

츄룹츄룹

(단순하게 '맛있다', '맛없다'로 밖에 못 말하는 사람..ㅋ)

 

고기양은 적절했고요.

사진 찍는데 손을 절대 안 비켜주던 짝꿍...😐

냉면이랑 비빔 냉면은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ㅎㅎ 

다음에 가면 된장찌개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