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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타

용인 가볼만한 곳, 백남준 아트센터 추천!!

by Haemosue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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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

10:00 ~ 18:00

관람료 : 무료

 

 

기흥역 (백남준아트센터) 이라는 지하철역 이름, 버스정류장 이름으로 알고는 있었던 백남준 아트센터.

근처 살면서 안 가보다가, 이번 기회에 방문해봤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

 

기흥역에서 지도를 따라 들어가 보면 나오는 백남준 아트센터!

상당히 크고 깔끔합니다.

 

관람 시간 / 관람료

위에서 적어놨듯이 관람료는 무료!

하절기에는 관람 시간이 한 시간 늘어납니다.

 

입구와 티켓

 

[솔직 후기]

큰 기대를 안 하고 갔는데, 체험할 것도 많고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은 세기말(?)적인 현대 미술 작품들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백남준의 작품 중 하나인 MS-플럭서수스(교향곡 7번)은 바이올린에 모터를 달아 물 위에 올려놓고

움직이는 소리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그렇구나~😯'하고 지나가려고 했는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바이올린을 조정(?)해봤습니다.

 

 

그리고 Artivive라는 앱을 깔아 특정 사진을 찍으면

 

 

작품 설명이 나오면서 사진이 증강현실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신기)

 

 

그 외에도 나만의 방송국을 만들어볼 수 있는 학습지, 1920년대 LP 플레이어 체험 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2층은 백남준의 작업실이 전시되어 있었고,

 

백남준의 작업실

 

 

백남준이 작곡한 텍스트 악보 <20개의 방을 위한 교향곡>을 국내 최초로 시연하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2층 전시

 

너무 신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버렸네요ㅎㅎ

나들이 오기도 좋고 아이들이 초등학교에서 백남준에 대해 배운 뒤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같이 갔던 친구도 최근 봤던 전시회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고 했습니다😎

 

백남준 아트센터 안에도 괜찮은 카페가 있었지만, 다른 곳도 구경하기 위해 관람을 마무리했어요. 


근처에는 하이드파크라는 레스토랑 겸 카페와

지앤숍이라는 화초 파는 곳이 있는데요.

 

꽃구경하기 좋았지만 아메리카노 가격이 사악하길래 구경만 하고 호다닥 나왔습니다ㅋㅋㅋ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화초를 입양하거나 선물할 생각이 있으면 여기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대신 충동적으로 근처 피니토 라는 카페에 갔는데 분위기도 아기자기하고

음료도 맛있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피니토 카페

 

백남준 아트센터는 전시회가 바뀌면 짝꿍이나 가족과 함께 한 번 더 와볼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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