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수연세안과 스마트 라식_수술 후기
[ 3일 전 ] (22.05.29)
수술하기 3일 전부터는 눈에서 나오는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아침, 밤 하루 두 번 눈꺼풀 위아래를 닦아줍니다!
[ 수술 당일 ] (22.05.31)
저는 평일 오전에 수술받았습니다.
수술 시간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다시 한번 시력 검사를 하고 수술했어요.
수술은 마취가 잘되서인지 전혀 아프지 않았고 10분 만에 끝났습니다.
수술 끝나고는 안경에 습기가 찬 느낌으로 뿌옇게 보였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안 아팠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슬슬 아파지더니 그 후로 5시간 정도 더 아팠습니다.
렌즈를 뒤집어서 계속 끼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한숨 자고 일어나니 아픔이 싹 가셨습니다.
당일은 안방에 암막 커튼을 치고 계속 쉬었습니다.
[ 수술 후 1일 차 ] (22.06.01)
이날 새벽에 깨서 밖을 봤는데 안경을 껴야 보이던 간판이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빛 번짐은 정말 심했고, 암막 커튼이 아닌 곳에서는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끼고 생활했습니다.
[ 수술 후 2일 차 ] (22.06.02)
병원에 들러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했습니다.
원래는 수술하고 바로 다음 날 내원해서 보호 렌즈를 낀 사람은 보호 렌즈를 제거하고 검사를 하는데, 전날이 휴일이어서 이틀 후 방문했습니다.
검사해보니 오른쪽은 1.0, 왼쪽은 0.3 글씨를 읽을 수 있었어요!
가까이 있는 건 여전히 흐리게 보이고 잘 안 읽혔어요.
[ 수술 후 3일 차 ] (22.06.03)
눈 상태가 썩 나쁘지 않아서 외출했습니다.
오늘까지는 모니터를 일절 보지 않고 '밀리의 서재'에서 오디오 북을 듣거나,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심심해서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습니다.
[ 수술 후 4일 차 ] (22.06.04)
카톡 화면이 생각보다 잘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슬슬 근거리 시력도 찾아가고 있는 거 같았어요.
원래는 안 그랬는데, 새벽에 깨니 눈이 따끔따끔거리며 아팠습니다. (꺄악!)
인공눈물을 넣고 한숨 푹 자주니 다시 괜찮아 졌습니다.
인공눈물은 진짜 수시로 넣어줘야 겠어요.
[ 수술 후 5일 차 ] (22.06.05)
멀리보는 시력은 안경에 누가 지문을 남긴 거처럼 보입니다.
날이 흐려서인지 선글라스를 끼지 않아도 눈이 덜 부셨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모니터 화면도 봤는데, 잘 보이지만 눈이 부셔서 밝기를 어둡게 하고 사용해야 할 거 같았습니다.
화면을 오래 쳐다보면 피로함이 느껴집니다.
[ 수술 후 7일 차 ] (22.06.07)
수술 후 일주일이 지났는데요!
신기하게 딱 일주일이 지나니 핸드폰, 모니터 화면 속 작은 글씨들도 잘 보이고,
영상을 봐도 눈이 피로한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요.
다만 게임은 아직 무리인듯 합니다...ㅋㅋ (롤 한판 해봤는데 10분만 지났는데도 눈이 엄청 건조해지는 게 느껴졌어요!)
(추가 예정)
[ 수술 후 2주 차 ] (22.06.08)
[ 수술 후 3주 차 ] (22.06.09)
[ 수술 후 4주 차 ] (22.06.10)